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출시…"하루 1000개 얼음 생성"
한번에 100개 얼음 저장…AI 살균으로 82종 유해물질 제거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2-23 08:42:1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갖추고 하루 최대 8㎏을 제빙할 수 있는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하루에 최대 1000개의 얼음을 만들 수 있으며, 약 100개의 얼음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다.
이 제품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가 공식 승인한 정수기·음용수 실험 기관인 NSF 인터내셔널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4단계 필터 시스템에는 머리카락 두께보다 1000배 가는 초정밀 필터가 포함돼있어, 미세플라스틱부터 납·수은·크롬 등 유해 중금속, 마이크로시스틴 등 총 82종의 유해 물질을 걸러낸다.
이와 함께 직수관·아이스룸·아이스 트레이를 전기분해 살균하는 'AI 맞춤 살균' 기능이 적용됐다. 직수관은 3일, 아이스룸과 아이스 트레이는 30일 주기로 살균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리스테리아, 녹농균, 폐렴간균이 99.9% 제거된다.
특히 사용자의 음수 패턴을 학습해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자동으로 살균하고, '자동 잔수 비움' 기능으로 장시간 미사용 시 4시간마다 남은 물을 자동으로 배출해 미생물 증식을 방지한다.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 정수기 사용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는 사틴 베이지·사틴 그레이지·솝스톤 차콜 등 3가지로 출시된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신제품은 압도적인 제빙 성능을 중심으로 위생, 사용자 맞춤 AI 기능, 편의성까지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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