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참가자 1인당 나무 1그루 기부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4-16 08:42:12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 런’을 ‘포레스트런’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프로젝트 ‘포레스트런 2025’를 시작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기존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25만 명과 함께 총 2만5,85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아왔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 1인당 나무 1그루를 기부하는 ‘1인 1기부’ 모델을 도입해 총 5천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동일한 수의 나무를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캠페인 런칭과 함께 마스코트 ‘그루’를 공개했다. ‘그루’는 나무 형태의 러너 캐릭터로, 현대차와 함께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해온 고객을 상징한다.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인 ‘파이널 런’은 오는 5월 17일(토)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며, 서강대교 반환점을 포함한 총 10km 코스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공식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나무 식재 기부금 포함 3만 원이다. 기존 참가자들은 별도 SNS 이벤트를 통해 참가권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진 산불 복구 지역에 나무를 심는 등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와 연계한 글로벌 친환경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