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여의도 인근 점포 매출 10배 뛰었다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9-06 08:41:46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이마트24가 임시매장을 추가로 열고 관람객을 맞이했다./사진=이마트24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되는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난 5일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한강 인근 이마트24 점포도 대규모 인파에 따른 축제 특수를 누렸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편의점 이용이 이어지면서 음료·주류와 간편 먹거리는 물론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강 인근 점포와 임시 매장을 중심으로 상품 및 운영 준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축제가 열린 지난 5일에는 이마트24 ‘한강파라다이스점’ 앞에 천막 2동을 설치하고, 아이스박스 12개와 라면온수기 6대 등을 갖춘 임시 매장을 추가로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0일 이른 시기에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기온 상승에 따른 음료와 주류 수요 증가에 대비해 관련 상품을 충분히 준비했다.

그 결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 인근 이마트24 점포의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인 8월 29일 대비 약 950%, 10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 축제 주변 이마트24 매장에서 품목별 판매 현황/데이터=이마트24, 이미지=AI 생성 이미지(ChatGPT)


상품별로는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음료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맥주 매출은 전주 대비 약 35배 증가하며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생수 24배, 얼음 23배, 탄산음료 20배, 파우치음료 20배 등 음료 및 주류 상품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먹거리 상품 역시 높은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스낵은 18배, 라면 17배, 햄버거 및 후랑크·핫바 13배, 아이스크림 10배, 샌드위치 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꽃축제를 즐기는 고객들이 야외에서 장시간 머무르면서 생활용품과 휴대폰 관련 상품 수요도 크게 늘었다. 물티슈 매출은 48배, 휴대폰 배터리는 23배 증가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해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도 여의도와 이촌동 등 6개 매장을 중심으로 축제 특수를 누렸다. 당시 매출은 전주 토요일 대비 최대 8.6배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일회용 보조배터리가 64.6배, 돗자리가 52배, 아이스크림 15배, 맥주 14배, 생수와 컵라면이 각각 13.2배 증가했다. 삼각김밥·샌드위치·버거 등 간편식 매출도 5.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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