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추신수, 개막전부터 승부수...송아 선발 투수 깜짝 발탁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7-15 08:45:28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채널A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시즌2 첫 경기부터 과감한 선수 기용으로 승부를 건다. 추신수 감독은 기존 주전과 신입 선수 구분 없이 실력을 우선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팀 내 경쟁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16일 방송되는 '야구여왕2' 2회에서는 시즌2 개막전을 치르는 블랙퀸즈의 모습이 공개된다. 새 시즌을 맞아 골프 박민서, 소프트볼 최혜빈, 필드하키 김나영, 테니스 김세현, 배드민턴 송민지 등 5명이 새롭게 합류해 선수단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경기 전 라커룸에 모인 선수들 앞에서 추신수 감독은 냉정한 기준을 제시한다. 그는 시즌 승률 6할을 달성하지 못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목표를 언급하며 "과거 활약이 아닌 현재 경기력을 기준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고 선언한다.
실제 공개된 선발 라인업은 예상을 뒤엎는다. 신입 선수들이 주요 내야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고, 기존 선수들도 익숙했던 자리를 떠나 새로운 역할을 맡으며 선수단 전체가 술렁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송아의 보직 변경이다. 시즌1에서 중심 타선을 책임졌던 송아가 이번에는 개막전 선발 투수라는 중책을 맡는다.
추신수 감독은 "비시즌 동안 송아가 투수 훈련에 꾸준히 매달렸고, 발전 속도가 기대 이상이었다"며 선발 기용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마운드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인다.
송아는 "올 시즌 목표 중 하나가 공식 경기에서 투수로 공을 던지는 것이었다"며 "첫 경기부터 기회를 받은 만큼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반면 시즌1에서 선발 출전이 익숙했던 일부 선수들은 이번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된다.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바라보게 된 선수들은 착잡한 심정을 내비치며 달라진 팀 분위기를 실감한다.
블랙퀸즈가 상대할 팀은 전국 여자야구 강팀 산타즈다. 2025년 전국 여자야구 랭킹 9위에 이름을 올린 산타즈는 높은 팀 타율을 앞세운 공격력이 강점인 팀이다. 특히 송아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한 타자도 포진해 있어 개막전부터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이날 경기에는 가수 츄가 시구자로 나서 개막 분위기를 달구고, 추신수 감독이 시타에 참여해 특별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시즌2에서 블랙퀸즈는 국내팀과의 맞대결은 물론 국제전에도 도전한다. 특히 '승률 6할 달성 실패 시 팀 해체'라는 목표까지 내걸며 더욱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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