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중고차 장기렌터카 라이브 채널 ‘라이브온’ 론칭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8-21 08:39:45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SK렌터카가 중고차 장기렌터카 전용 라이브 방송·판매 채널 ‘라이브온(LIVE ON)’을 공식 개국했다.
천안 ‘SK렌터카 오토옥션’ 내 전용 스튜디오에서 매주 화·목 오후 5~6시에 진행되며, ‘SK렌터카 다이렉트’ 온라인 채널로 송출된다. 2021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 방송을 판매·상담 결합형으로 업그레이드해 B2C 핵심 접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개국 첫 달은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시청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19일 첫 방송에는 자동차 채널 ‘모트라인’ 윤성로 대표가 쇼호스트로 참여해 차량 상태·옵션·계약 조건을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소개, 약 6만 명이 접속하고 3천여 명이 견적 페이지로 이동했다.
2회차(21일)는 ‘강과장(강성규)’이 출연해 ‘부부 맞춤형 경제적 렌터카’ 콘셉트로 진행하며, 9월부터는 사내 영업사원이 직접 출연해 실시간 맞춤 견적을 제시한다.
방송 기간 혜택도 강화된다. 8월 한 달 인기 차종 대여료 최대 20% 할인과 함께 커피 쿠폰·네이버페이·백화점 상품권, 12개월 무료 렌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소개 차량은 SK렌터카가 신차 구매부터 관리한 자체 매물로 정비·사고 이력을 100% 공개하고, 방송 중 실시간 상태 확인을 지원한다.
모든 차량은 오토옥션 내 ‘프루브 스테이션(PROOV Station)’에서 성능 점검·판금·도장·살균·탈취·전기차 배터리 인증 등 상품화 공정을 거친다. 회사 측은 “라이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이브온’을 중고차 장기렌터카 대표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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