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창릉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최초 공급···593세대 규모
면적 4만1488㎡(593세대), 공급가격 2479억원
12월 4일 1순위 신청접수 및 추첨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3-11-05 11:00:00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창릉 신도시 공동주택용지를 최초 공급한다. 593세대 규모로 공급가격은 2479억원이다. 12월 4일 1순위 신청접수와 추첨이 진행된다. 지구 내 GTX-A노선 창릉역 신설, 고양∼은평간 광역철도노선 계획이 예정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만 1488㎡ 및 593세대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이다.
공급 가격은 약 2479억 원으로 3.3㎡당 1975만 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20년 3월, 3기 신도시로 지정·고시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총면적 789만㎡, 수용인구 8만 6000명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위치해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사업지구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건설 중이며 고양~은평간 광역철도도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도심 접근성 또한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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