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빚는 윤주모' NCT 127 태용 "연습생 시절 동생들에 내 기준 강요"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8-28 08:43:04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NCT 127 쟈니, 태용, 해찬이 한층 깊어진 우정과 팀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세 사람은 처음 만났던 연습생 시절부터 멤버 전원이 선택한 재계약까지 10년에 걸친 시간을 되돌아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28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제작 티엠이그룹, 연출 문태주)에서는 NCT 127 쟈니, 태용, 해찬과 윤주모 윤나라 셰프의 만남이 공개된다. 정규 7집으로 데뷔 10주년 활동에 나선 세 멤버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주를 맛보는 동시에 팀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시간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이날 세 사람은 촬영장에 발을 들이자마자 윤나라 셰프가 준비한 음식에 마음을 빼앗긴다. 주방에서 풍겨오는 냄새에 연신 감탄하며 식사에 대한 기대를 나타낸 것. 바쁜 컴백 스케줄 속에서도 ‘술 빚는 윤주모’ 방문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반응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든다.
본격적인 술자리가 시작되기 전에는 NCT 127의 ‘주류 취향 지도’도 완성된다. 해찬은 좋아하는 와인을 따로 준비할 만큼 와인에 애정을 보이고, 쟈니는 맥주를 선호한다고 밝힌다. 태용의 선택은 위스키다. 좋아하는 종류는 제각각이지만 윤주모가 직접 만든 전통주에는 공통적으로 관심을 나타낸다.
쟈니는 이곳에서 빚은 술을 꼭 경험해보고 싶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태용 역시 여러 종류의 전통주가 보관된 술 창고를 발견하고 시선을 빼앗긴다. 급기야 사진으로 남겨도 되는지 물어보며 ‘술 구경’에 푹 빠진다. 세 멤버의 취향을 사로잡을 윤주모표 전통주가 무엇일지도 관심을 모은다.
편안한 분위기 속 대화는 자연스럽게 ‘10년 차 아이돌’이라는 현재의 위치로 향한다. 가장 어린 해찬은 2000년생 동갑내기 연예인들을 만날 때 자신보다 먼저 데뷔한 사람을 찾기 어렵다며 달라진 연차를 체감한다고 털어놓는다.
반면 태용은 시간이 흘러도 마음은 데뷔 초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대신 대기실 풍경에서 변화를 실감한다고. 과거에는 작은 공간을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해 먼저 도착해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넓어진 대기실을 사용하게 됐다며 10년이라는 세월을 실감하게 하는 현실적인 일화를 전한다.
특히 태용은 지금의 끈끈한 팀워크가 처음부터 완성돼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고백한다. 오랜 연습생 생활 동안 약 300명의 동료들이 자신을 거쳐 갔다는 기억을 꺼내며 당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과 부담을 돌아본다.
동갑인 쟈니가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갔던 시기에는 태용이 자연스럽게 가장 나이가 많은 연습생이 됐다. 갑작스럽게 동생들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이 되면서 자신만의 기준을 후배들에게 요구했던 적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하지만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관계도 달라졌다. 태용은 시간이 흐른 뒤 멤버들과 당시 서로에게 쌓였던 감정이나 오해를 풀어나갔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10년 동안 한 팀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는 생각을 전한다. 화려한 무대 뒤에 있었던 시행착오와 관계의 성장사가 공개되며 뭉클함을 더할 전망이다.
NCT 127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된 재계약에 관한 속마음도 공개된다. 태용은 첫 재계약과 데뷔 10주년, 정규 7집이라는 중요한 사건들이 한꺼번에 맞물린 만큼 이번 앨범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힌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정우와 도영을 향한 애정도 드러낸다. 이번 활동을 함께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연락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크지 않다고. 무대에 서는 인원과 관계없이 NCT 127은 여전히 하나라는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준다.
쟈니가 꼽은 멤버들의 가장 자랑스러운 점 역시 공개된다. 쟈니는 오랜 활동으로 많은 것을 이뤘음에도 누구도 성장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지 않았다는 점에 높은 자부심을 나타낸다. 10주년을 도착점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바라보는 NCT 127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진지한 고백만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쟈니, 태용, 해찬은 군 복무를 소재로 한 이야기에서는 오래된 친구들다운 장난기와 거침없는 입담을 터뜨린다. 웃음과 진솔한 대화가 오가면서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찐친 케미’도 제대로 드러날 예정이다.
수백 명의 연습생이 오가던 시절부터 10년 차 선배 그룹이 된 현재까지, 그리고 멤버들이 다시 한번 같은 길을 선택한 재계약 이후의 이야기까지 NCT 127의 시간을 담은 쟈니, 태용, 해찬의 솔직한 토크는 28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NCT 127의 정규 7집 타이틀곡 ‘Blingy’는 디스토션 신스 사운드와 강한 드럼 비트, 챈팅 코러스가 어우러진 힙합 곡으로, 레이지와 덥스텝 장르의 요소를 NCT 127만의 색깔로 해석해 폭발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 더불어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