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스타트업 협업 확대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5-12 08:37:26

▲LG엔너지솔루션 프로그램/사진=LG엔솔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OSS(Open Submission for Start-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OSS는 배터리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언제든 전략적 협력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제출된 기술 제안서는 철저한 검토와 기술 평가를 거쳐 공동 연구개발, 지분 투자 등 장기 협력 기회로 이어진다.

구체적으로, 니드 베이스드(Need-Based) 공모는 소재, 셀, 셀 공정, 팩,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시스템 등 6개 분야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오픈 토픽(Open Topic) 공모는 주제에 관계없이 연중 기술 협업 아이디어를 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OSS 외에도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BIC)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협력해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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