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창작자 22명이 만든 신작 12편…‘스테이지 오디세이’ 쇼케이스 성료

류원선 기자

ostin0284@gmail.com | 2026-10-30 08:53:22

▲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스테이지 오디세이 쇼케이스 현장 /사진=할리퀸크리에이션즈 제공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뮤지컬 10편과 연극 2편 등 총 12편의 창작 신작을 선보인 ‘2026 스테이지 오디세이’ 쇼케이스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공연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진행한 ‘스테이지 오디세이(STAGE odyssey)’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12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극작·작곡 분야 신진 창작자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업 전문가 11명의 멘토링을 통해 작품을 개발하고, 쇼케이스에서 창작 신작을 공개했다.

무대에 오른 작품은 뮤지컬 ‘락 더 클락’, ‘아라크네’, ‘파일럿’, ‘하이웨이 스타더스트’, ‘일루전’, ‘청춘난장 랑만기’, ‘나의 카스파’, ‘리베’, ‘백야’, ‘잔 드 클리송’과 연극 ‘도화원기’, ‘희재’ 등이다.

공연은 리딩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일반 관객과 공연계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작품을 정식 공연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참여 창작자들은 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을 통해 작품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멘토로 참여한 박정아 작곡가는 “스테이지 오디세이는 신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열어주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지속적인 창작자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뮤지컬 ‘리베’의 김규민 작가는 창작 파트너와 멘토들의 도움으로 작품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꿈같고 즐거웠던,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테이지 오디세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공연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업계 전문가와 신진 창작자를 연결해 작품 개발부터 산업 진출까지 지원하며,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플랫폼기관으로 참여했다. 

 

▲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스테이지 오디세이 쇼케이스 현장 /사진=할리퀸크리에이션즈 제공
지난해 ‘스테이지 오디세이’에서는 창작 신작 13편이 공개됐다. 당시 참여작인 뮤지컬 ‘최애가 사라졌다’는 올해 7월 대학로에서 정식 공연됐으며, 연극 ‘불효자는 물립니다’는 홍콩에서 현지 언어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올해 공개된 작품들도 관객 반응과 전문가 피드백을 토대로 후속 개발 가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신진 창작자들의 작품 개발과 실제 공연 제작, 산업 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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