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여름 블프 흥행…성수·홍대 매장 방문객 '쑥'
무진장 행사 힘입어 오프라인 집객·매출 급증
성수·홍대 플래그십 거래액 전월 대비 156% 증가
외국인 구매 비중 45%…K패션 쇼핑 명소 입증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6-23 08:34:0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무신사가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무진장 26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흥행에 힘입어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과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3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성수·홍대 주요 오프라인 매장의 누적 방문객 수는 31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8%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와 무신사 스토어 성수·홍대 등 핵심 플래그십 매장이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해당 매장들의 합산 거래액도 전월 동기 대비 156% 이상 늘었다.
무신사는 매장별로 운영한 '무진장 팝업존' 특가 상품과 오프라인 방문객 전용 '아카이브 세일' 등이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율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고객 유입도 두드러졌다. 행사 기간 주요 오프라인 스토어의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45%를 기록했다.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국 41개 매장을 운영 중인 무신사 스탠드의 누적 방문객 수는 같은 기간 120만명을 넘어섰다.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나타났다. 무신사는 성수·서울숲 일대 식음료(F&B) 매장과 소품샵 등 80여 곳을 포함해 전국 137개 제휴 매장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무신사 스토어 방문객이 인근 상권으로 유입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5주년을 맞은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가 온·오프라인 연계 효과를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입점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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