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눈다”…아워홈, ‘온더고 프로젝트’ 시동
보호자 없는 아동·청소년 대상 영양 식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셰프 특식부터 고단백 식단까지…종합식품기업 역량 사회공헌으로 확장
한화 편입 이후 첫 사회공헌 사업…지속 가능한 나눔 체계 구축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4-02 08:33:4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아워홈은 새 사회공헌 사업 ‘온더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온더고 프로젝트’는 보호자가 없거나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명은 ‘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아워홈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에서 착안했다.
프로젝트는 ▲푸드트럭을 활용한 현장 식사 제공 ‘온더고타임’ ▲고단백 도시락을 전달하는 ‘온더고BOX’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한화그룹 편입 이후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다. 아워홈은 식음 서비스와 메뉴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단순 영리 목적의 기업이 아닌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로 세상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베테랑 셰프 특식 제공”…현장 체험형 ‘온더고타임’ 운영
아워홈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을 찾아 ‘온더고타임’의 첫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에서는 아워홈 셰프가 직접 조리한 치킨스테이크, 폭립, 치즈새우구이, 파스타 등 특식이 제공됐으며, 디저트 메뉴도 함께 구성됐다.
이날 김태원 아워홈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식사 제공뿐 아니라 사진 촬영, 진로 상담 등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아워홈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학기 맞춤 고단백 식단”…도시락 지원 ‘온더고BOX’
아워홈은 사회복지기관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도시락 지원 프로그램 ‘온더고BOX’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약 1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첫 지원은 지난 3월25일 서울 도봉구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진행됐다. 도시락은 한우불고기, 제육볶음 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구성했다. 최근 인기를 끈 두바이 쫀득 쿠키와 단백질 견과 등 간식이 담긴 선물 꾸러미도 전달됐다.
이동성 씨앗지역아동센터장은 “아워홈의 정성 어린 도시락은 한 끼 식사를 넘어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보살핌 받고 있다는 따뜻한 온기와 설렘을 선물했다”면서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동행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온더고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성장과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아워홈의 의지와 약속이 담긴 것”이라면서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통해 사회의 발전과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