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라이언, '데이트 상황극' 중 "이래서 여친안생기나"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9-09 08:40:19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전설의 사내’가 노래와 연애 센스를 넘나드는 극과 극 매력 대결로 안방을 공략한다.

 

9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9회에서는 ‘무명전설’ 톱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와 홍지민·선예·손준호·에녹·김희재·라이언·김민수가 함께하는 ‘명곡 삼국대전’이 공개된다.

 

이날 출연진 14명은 전사국과 팔색국, 연가국으로 흩어져 본격적인 경쟁을 벌인다. 각 나라의 명예를 걸고 다양한 주제의 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래 실력은 물론 순발력과 예능감까지 예상 밖의 승부를 만들어낸다.

 

특히 성리와 김희재, 에녹이 출격하는 ‘육각형 대결’에서는 시작부터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다재다능함을 자부하는 세 사람이 맞붙는 만큼 무대에 오르기도 전부터 서로를 향한 견제가 쏟아진다.

 

가장 먼저 자신감을 드러낸 사람은 에녹이다. 에녹은 다른 두 사람을 향해 “무대 장악력은 내가 낫다”며 우위를 주장한다. 김희재는 이를 그냥 넘기지 않고 “아~, 저희는 장악력이 없나요? 동생들한테 이러시면 곤란하거든요?”라고 응수하며 팽팽하게 맞선다.

 

두 사람의 설전에 성리도 가세한다. 성리는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없다는 의미로 “저는 모든 각이 뛰어나서 둥글게 돼버렸다”고 능청스럽게 말한다. 그러자 에녹은 “아~, 그럼 우린 모났냐?”라고 되물으며 성리의 발언을 절묘하게 받아쳐 폭소를 유발한다.

 

말로 펼친 탐색전이 끝난 뒤에는 진짜 실력을 확인할 무대가 기다린다. 성리는 이날 경쟁 상대인 김희재의 원곡을 선택하는 정면승부를 택한다. 원곡자가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만의 감성과 표현을 더해 곡을 새롭게 풀어낸다.

 

성리가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하자 출연진도 빠르게 몰입한다. 홍지민과 선예는 성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빠져들고, 김희재 역시 자신의 노래가 색다르게 재탄생하는 과정을 집중해서 지켜본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김희재가 직접 성리를 품에 안는다. 원곡자의 뜨거운 반응까지 끌어낸 성리가 ‘육각형 대결’에서 어느 정도의 존재감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또 다른 승부에서는 노래가 아닌 연애 센스가 시험대에 오른다. 정연호, 손준호, 라이언이 각 나라를 대표해 ‘사랑꾼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양세형이 특별한 시험관으로 나선다.

 

양세형은 가상의 여자친구 ‘양순이’로 변신해 세 사람에게 연애 중 마주칠 법한 난감한 상황을 제시한다. 답변 하나에 여자친구의 기분이 달라지는 만큼 세 사람의 순발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손준호는 왜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불리는지를 단번에 증명한다. “나 요즘 살 쪘어?”라는 질문을 받자 “안 쪘어. 어제보다 오늘이 더 예뻐~”라는 답을 내놓으며 출연진의 호응을 얻는다.

 

라이언의 상황은 정반대다. 여자친구가 원하는 방향과 거리가 먼 답을 꺼내 ‘양순이’를 서운하게 만들고, 결국 자신의 연애 센스를 돌아보며 “내가 이래서 (여자친구가) 안 생기는 거야”라고 한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정연호는 솔직함으로 승부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거침없는 답변이 나오면서 주변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술렁인다. 이를 듣고 있던 황윤성은 정연호에게 “너 모태솔로지?”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결정타를 가한다.

 

상황극에서 웃음을 책임진 라이언은 무대에 오르는 순간 또 한 번 모두의 시선을 가져간다. 예상하기 힘든 과감한 의상을 선택한 라이언의 모습에 장민호는 “체조 준비했냐? 도마선수가 나왔다”고 표현하며 폭소를 더한다.

 

과연 라이언이 파격적인 스타일링에 걸맞은 무대로 분위기를 뒤집을지, 정연호의 문제적 답변은 무엇일지, 손준호가 끝까지 사랑꾼의 자존심을 지킬지도 흥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꾸준하다. 지난 2일 방송된 ‘전설의 사내’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평균 4.6%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상승했다. 수요일 방송 예능 가운데 8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종편·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8주째 선두를 이어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9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전설의 사내’는 16위에 자리하며 8월 27위에서 한 달 사이 11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 톱7이 진정한 전설이 되어가는 노래 여정을 담는 음악쇼 프로그램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