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美서 첫 '올리브영 페스타'…현지 K뷰티 경험 강화
8월 케이콘 LA서 '올리브영 페스타' 개최
55개 K뷰티 브랜드 참여…체험형 콘텐츠 강화
미국 현지 고객 접점 확대·중소 브랜드 지원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7-02 08:33:5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올리브영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올리브영 페스타'를 열고 현지 K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 5월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체험형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은 오는 8월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케이콘 LA 2026'과 연계해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4700㎡(1422평) 규모의 공간에서 글로벌 소비자들이 K뷰티 브랜드와 최신 뷰티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K뷰티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로 꾸며진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시작한 체험형 뷰티 행사다. 올해부터는 해외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지난 5월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 글로벌 페스타를 진행한다.
◇ 서울 거리 구현한 체험형 K뷰티 공간 조성
이번 행사에는 55개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장 중앙에는 올리브영 매장을 구현한 '스토어존'을 마련해 대표 제품을 소개한다.
스토어존 주변에는 홍대와 명동, 성수, 강남 등 서울 대표 상권을 테마로 한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한글 간판과 버스정류장 등을 활용해 서울 거리를 재현하고, 스킨스캔 등 올리브영의 대표 체험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K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한정판 구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 중소 K뷰티 브랜드 미국 진출 지원도
올리브영은 입점 중소·인디 브랜드의 현지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브랜드가 직접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뷰티&헬스 딥 다이브'를 운영하고, 미국 시장 진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퓨처커넥트 라운지'도 마련해 참여 브랜드 간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KCON LA와 연계해 K팝과 K푸드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K뷰티를 함께 소개하고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미국 현지에서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K뷰티 경험을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국 현지 매장과 온라인몰, 페스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K뷰티를 넘어 K라이프스타일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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