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서울 두번째 큰 매장 '명동역점' 다시 연다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3-03-15 08:31:25

/사진=아성다이소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신호섭)는 '명동역점'을 지난 1일 재개점했다고 밝혔다.

 

다이소 명동역점은 '다이소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1~12층, 모두 500여평 규모로 운영한다.

 

1층엔 계산대와 시즌 용품이 자리잡고 2층엔 미용 용품, 3층과 4층은 문구·팬시 용품, 5층은 식품과 주방 용품, 6~7층은 주방 용품, 8층은 욕실 용품, 9층은 홈데코 용품, 10층은 원예 용품, 11~12층은 취미 용품이 자리한다.

 

해당 매장이 입점한 건물은 층별 면적이 좁고 층수가 많아 고객 입장에서는 단조롭다고 느낄 수 있어 전체적인 매장 디자인 콘셉트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12개 각 층 입구를 지날 때 마다 특별한 공간들이 열린다'로 정했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인테리어 디자인 색감을 달리해 층마다 카테고리 전문숍처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각 층 특성에 어울리는 포토존과 쇼룸을 꾸며 반복되는 공간의 지루함을 최소화했다.

 

대형 매장은 쇼핑의 재미와 편리함을 고려해 고객 동선과 공간 분리 등 여러 사항들을 고려하는데 이번 명동역점은 12개 층으로 이뤄진 건물을 십분 활용, 반복되는 쇼핑 동선에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요소들로 준비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다이소 쇼핑을 레저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건강하고 가성비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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