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정보석, 41년차 배우의 자기관리 비결 공개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10-08 08:41:57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살림남2’ 정보석이 완벽에 가까운 생활 습관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15년째 같은 아침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피부 관리에만 30~40분을 할애하는 남다른 자기관리 철학이 공개된다.
오는 10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연출 김태준, 이하 ‘살림남’) 477회에서는 데뷔 41년 차 배우 정보석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날 정보석은 새롭게 마련된 ‘월간 살림남’의 첫 번째 주자로 출격해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자신의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10월부터 시작되는 ‘월간 살림남’은 매달 한 명의 스타를 조명하며 무대와 작품 밖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하는 신규 코너다. 첫 주인공으로 선정된 정보석의 등장에 MC 은지원과 이요원, 박서진, 스페셜 게스트 베이비 돈 크라이 이현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은지원은 정보석의 전성기 인기를 언급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는 과거 정보석이 홍콩의 장국영에 비견될 정도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고 회상한다. 이요원 역시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는 정보석의 외모에 감탄한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조각 같은 비주얼을 유지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정보석은 출연진의 극찬에 의외의 대답을 내놓는다. 자신의 외모를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없으며, 집에서는 오히려 ‘못난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밝힌다. 예상 밖의 고백에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터진다.
정보석을 향한 세대 초월 팬심도 이어진다. 2006년생 이현은 어린 시절부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좋아했다며 정보석을 실제로 만난 소감을 전한다.
이현은 평소 TV에서만 보던 배우가 바로 앞에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며 설렘을 드러낸다. 이에 정보석은 해당 작품이 지금까지 배우로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화답한다.
특히 정보석은 요즘에도 어린 학생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사인을 부탁한다며 ‘지붕 뚫고 하이킥’이 남긴 오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성북동 자택에서 보내는 정보석의 아침이 공개되면서 출연진의 관심이 집중된다.
정보석은 잠자리에서 눈을 뜨자마자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운다. 침대에 누운 채 다리를 돌리는 동작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남다른 유연성을 자랑한다. 몸을 충분히 풀어준 뒤에는 욕실로 이동한다. 정보석은 비누나 별도의 세안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얼굴을 씻는 간단한 방법으로 세안을 마친다.
그러나 세안 이후의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정보석이 본격적인 피부 관리에 돌입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 펼쳐지는 것.
그는 스킨을 시작으로 세럼과 아이크림, 로션, 데일리 크림까지 차례로 사용하며 다섯 단계에 걸친 관리 과정을 이어간다. 제품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바르는 모습에서 피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이 드러난다.
이를 지켜보던 이현은 자신보다 정보석이 더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나타낸다.
정보석의 아내는 남편의 피부 관리에 걸리는 시간이 무려 30~40분에 달한다고 전해 출연진을 더욱 놀라게 한다. 하지만 정보석은 이러한 관리법을 당연한 일상으로 받아들인다. 그는 “저는 아무리 친해도 저의 이 루틴(스킨케어)을 이해 못하면 헤어진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생활 원칙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태도를 드러낸다.
스킨케어를 마친 뒤에도 정보석의 아침은 정해진 순서대로 흘러간다. 공복 상태에서 체중을 측정하고, 15년 동안 한결같이 먹어온 아침 메뉴를 준비하는 등 철저하게 계획된 일과를 이어간다.
정보석은 매 순간 자신의 습관을 ‘루틴’이라고 설명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강조한다. 오랜 세월 같은 방식을 고수해 온 그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놀라움과 감탄을 동시에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보석이 배우라는 익숙한 모습에서 벗어나 사업가로 활동하는 현장도 공개된다. 화장품 회사 CEO로 변신한 정보석은 집에서 보여준 섬세한 모습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자기관리에 철저한 그가 경영자로서는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이끌어가는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정보석은 오랜 연기 경력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생활 방식을 지켜온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 배우이자 사업가로 살아가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보석은 지난 1986년 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해 오랜 세월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유쾌한 코믹 연기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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