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백지연 전 앵커 CX 고문 영입…“고객 신뢰 강화 나서”

백지연 씨, 지상파 뉴스 최초·최연소·최장수 여성 앵커, 최근에는 유튜브로 폭넓은 인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고객과 진정성 있는 소통 도와 고객 경험 개선에 기여 기대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7-15 08:31:1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리테일은 최근 백지연 씨와 고객경험(CX) 고문 위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백지연 전 앵커는 곧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백지연 씨는 GS리테일 전사 고문으로서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강화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 ▲TV·모바일·뉴미디어(SNS)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CX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수행한다. 

 

▲GS리테일이 최근 백지연 씨와 고객경험(CX) 고문 위촉 계약을 체결했다./사진=GS리테일 제공

 

백지연 씨는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최연소·최장수 여성 앵커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대표적인 언론인이다. CJ tvN 고문 재임 당시 ‘백지연의 끝장토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등 사회 이슈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한 바 있다.


또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대기업, 대선주자, CEO등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을 했고, 세계적 기업인 크리스천디올 코리아의 자문 겸 앰배서더로 일하기도 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누적 100만부 이상을 판매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저서 9권의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며 첫 집필한 소설 ‘물구나무’는 부산국제영화제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이번 백지연 씨 영입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만큼 GS리테일의 고객 최우선 경영 철학을 진정성 있게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정확한 시선으로 진실을 전달해온 백지연 고문과 함께 고객 경험 및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더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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