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 혜택 키운 요기요…‘요기패스’ 구독자 200만명 눈앞
지난해 12월 ‘무한적립’ 도입…주문금액 최대 5% 포인트 적립
올해 1~8월 포인트 사용 주문 비중 36%…전년 6%서 6배로
9월 요기패스 구독자 전년比 24%↑…200만명 돌파 임박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07 08:27:5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요기요가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 ‘무한적립’을 앞세워 멤버십 고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요기요는 지난해 말 무한적립 도입 이후 신규 회원과 구독 가입자가 늘면서 ‘요기패스’ 전체 구독자 수는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해 12월 주문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무한적립’을 정식 출시했다. 주문 금액의 일부를 최대 5%까지 포인트로 돌려주고 이후 주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올해 4월에는 요기요 회원이라면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5% 이상 추가 적립할 수 있는 ‘요기더적립’을 선보였다. 기본 적립에 요기더적립과 가게별 프로모션, 결제사 혜택 등을 중복 적용하면 주문 금액의 최대 18%까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무한적립 출시 2주차 기준 요기요 신규 회원 가입자는 전월 같은 기간보다 85.7%, 구독 가입자는 112.5% 증가했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과 토스 등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도 구독자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기준 요기패스 전체 구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멤버십’ 구독자는 39.7% 늘었다. 현재 전체 요기패스 구독자는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해 1~8월 요기요 전체 주문 가운데 포인트를 1원 이상 사용한 주문의 월평균 비중은 36%로 집계됐다. 무한적립 도입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6%와 비교하면 6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요기요는 구독과 적립 외에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여러 가게의 메뉴를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아 비교·보관할 수 있는 ‘통합 장바구니’를 선보였다. 출시 첫 주 전체 주문의 8.8%였던 통합 장바구니를 통한 주문 비중은 최근 21.3%까지 높아졌다.
앞서 요기요는 2019년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을 시작으로 2021년 ‘요기패스’, 2023년 무료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를 선보였다. 이후 네이버플러스멤버십과 토스 등 외부 플랫폼과 제휴해 구독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권태섭 요기요 최고경영자(CEO)는 “요기요가 선도적으로 제시해 온 방향성이 배달 생태계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는 시장의 변화를 또 다른 혁신을 고민하게 하는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라며 “고객 혜택과 배달 플랫폼 생태계 전반의 발전과 고도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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