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첫 KSPO DOME 매진에 추가 공연한다 '저력 과시'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10-02 08:29:11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로이킴이 오랜 시간 관객과 함께 키워온 공연의 규모를 마침내 KSPO DOME 3일 무대까지 넓혔다. 데뷔 후 처음 입성하는 KSPO DOME에서 이틀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데 이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 차례 더 관객을 만나기로 했다.
로이킴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8시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6-27 로이킴 LIVE TOUR [R:O:Y] in SEOUL’ 추가 공연을 개최한다.
당초 서울 공연은 11월 21일과 22일 두 차례로 기획됐다. 그러나 티켓 판매 시작 후 양일 좌석이 모두 주인을 찾으면서 공연 일정을 확대했다. 금요일인 20일을 새롭게 추가해 첫 KSPO DOME 단독 콘서트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추가 공연의 티켓 예매 일정도 확정됐다.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가 오는 12일 오후 7시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13일 오후 8시 오픈한다.
이번 결정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로이킴에게 KSPO DOME 자체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로이킴은 단독 콘서트를 꾸준히 개최하며 객석과 가까이 호흡해왔다. 여러 공연장을 거치는 동안 라이브 경험을 축적했고, 음악 활동과 함께 공연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시켰다. 올해는 그 여정의 다음 무대로 KSPO DOME을 선택했다.
첫 입성인 만큼 도전의 의미가 컸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빠르게 나타났다. 21일과 22일 준비된 좌석이 모두 판매되면서 공연장 확대에 대한 부담을 티켓 파워로 넘어섰고, 결과적으로 예정에 없던 세 번째 공연까지 열게 됐다.
연말마다 이어져 온 매진 행진도 계속됐다. 로이킴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연이어 전석 매진시켰다. 올해는 이전보다 훨씬 큰 규모의 KSPO DOME으로 자리를 옮겼음에도 기존 2회 공연을 모두 채우며 5년 연속 매진 기록을 완성했다.
이제 관심은 늘어난 공연 횟수만큼 더욱 커진 무대를 로이킴이 어떻게 채울지에 향한다. 오랫동안 라이브 무대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집약하는 것은 물론, 첫 KSPO DOME이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공연 구성과 무대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 앞서 신곡까지 발표하는 만큼 새로운 음악을 공연장에서 만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로이킴은 오는 6일 오후 6시 새 싱글 ‘크게 울어라’를 발매하고 가을 가요계에 돌아온다. 2024년 10월 발표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과 2025년 10월 선보인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에 이어 세 번째로 10월에 신곡을 내놓으며 3년째 가을 감성을 이어간다.
이번 신곡은 음원 공개 전부터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메시지를 먼저 전하고 있다. 추영우와 옥택연을 비롯해 박형식, 이종석, 차태현, 정성일이 참여한 숏필름이 순차적으로 공개됐고, 배우들의 서로 다른 감정 표현을 통해 ‘크게 울어라’가 품은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전달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베일을 벗으면서 신곡의 전체적인 서사와 로이킴이 들려줄 음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0월 신곡 발표에서 11월 대규모 단독 공연으로 이어지는 일정은 로이킴의 음악과 공연 활동을 연속해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새 싱글을 통해 한층 짙어진 감성을 전한 뒤에는 사흘간의 KSPO DOME 공연을 통해 ‘공연형 싱어송라이터’로 쌓아온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첫 KSPO DOME 입성이 곧바로 3일 공연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이번 서울 콘서트가 로이킴의 커리어에 남길 의미도 남다르다. 한 단계씩 객석의 규모를 넓혀온 끝에 도달한 무대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지 주목된다.
이처럼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개척해나가고 있는 로이킴은 올 하반기 더욱 왕성한 활약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예능은 물론 아시아 투어까지 예정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연말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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