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8기 영호"女 눈동자 관찰했는데 20기 영식에 몰릴 듯" 예언 적중?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3-13 08:35:26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나는 SOLO’ 출연자들이 다시 한 번 사랑을 찾기 위해 ‘솔로민박’에 모였다.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경기도 포천에 마련된 ‘솔로민박’에서 다섯 번째 ‘한 번 더 특집’이 시작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전 시즌에서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 10명이 다시 모여 새로운 인연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나솔사계'./사진= ENA, SBS Plus

 

가장 먼저 등장한 인물은 한의사로 알려진 13기 상철이었다. 이전보다 더욱 또렷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등장한 그는 과거 ‘솔로나라’에서 13기 옥순과 최종 커플로 이어졌지만 현재는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이후 일에 집중하느라 연애할 여유가 없었다”며 “이제 곧 38세가 되는 만큼 예전보다 더 진지한 마음으로 인연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뒤이어 15기 영철도 ‘솔로민박’을 찾았다. 그는 과거 15기 영숙과 커플이 됐지만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관계가 이어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 좋은 인연을 찾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솔로나라’와 ‘솔로민박’ 모두 경험한 18기 영호의 등장 역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프로그램에서 각각 다른 정숙과 커플로 이어졌던 이력이 있다. 제작진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고 묻자 그는 “예전에는 단아한 이미지가 좋았지만 요즘은 귀여운 강아지상도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답했다. 이어 “이곳에서만큼은 연애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부상’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20기 영식도 약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운동을 통해 약 10kg을 감량했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과거 최종 커플이었던 20기 현숙과는 실제 만남을 이어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는 한 사람에게만 몰입하기보다는 다양한 분들과 자연스럽게 알아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27기 영철은 단정한 댄디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과거 27기 정숙에게 직진했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그때는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했던 것 같다”며 “이번에는 착각하지 않고 더 신중하게 관계를 살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솔로녀들도 차례로 입소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사람은 17기 순자였다. 이전에도 ‘솔로민박’을 경험했던 그는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솔직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18기 영호와 마주하자 순간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지금은 친오빠 같은 느낌이라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24기 순자는 채식주의자로 알려진 출연자다. 그는 방송 이후 연애를 이어가기 쉽지 않았던 이유로 채식 생활을 언급했다. “채식주의자라는 점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과거 최종 커플이었던 24기 광수와도 자연스럽게 관계가 끝났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만나보고 싶은 남자로 20기 영식을 꼽았는데, 마침 그가 캐리어를 들어주며 등장하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저는 직진형이라 걱정된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예고했다.

 

25기 순자도 밝은 미소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과거 25기 상철과 커플이 됐지만 실제로는 인연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여러 사람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며 신중하게 선택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진주 여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25기 영자도 아버지의 배웅을 받으며 ‘솔로민박’에 도착했다. 긴 머리 스타일로 한층 청순해진 분위기를 보여준 그는 “방송 이후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에는 신중하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남녀 출연자 모두에게 핫팩을 건네며 따뜻한 매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27기 현숙은 이전보다 차분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그는 “예전에 방송에서 입었던 화려한 옷을 다시 보니 스스로도 놀랐다”며 스타일 변화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옷도 여러 봉지 버릴 만큼 정리를 했다. 이번에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0명의 출연자가 모두 모인 뒤 각자의 방에서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7기 순자는 “남자 출연자들이 모두 괜찮았다”고 말했고, 25기 순자는 “오늘 훈남 특집 같았다”며 웃었다. 27기 현숙 역시 “비주얼이 훌륭한 분들이 많아서 놀랐다”고 전했다.

 

남자 방에서는 18기 영호가 여자 출연자들의 반응을 분석했다. 그는 “눈빛을 보니 20기 영식에게 관심이 집중될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15기 영철이 이상형을 묻자 20기 영식은 “선한 인상의 ‘물복숭아상’을 좋아한다. 배우 박은빈 같은 느낌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서로의 호감 대상을 공유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흥미로운 결과가 드러났다. 15기 영철과 13기 상철은 25기 영자를 선택했고, 20기 영식 역시 핫팩을 받은 뒤 그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18기 영호는 25기 순자를 먼저 알아보고 싶다고 밝혔지만 25기 영자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27기 영철까지 25기 영자를 선택하면서 남성 출연자 다섯 명 모두가 그에게 호감을 보이는 상황이 됐다.

 

여자 방에서는 20기 영식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24기 순자는 “출연자 중 유일하게 DM을 보낸 사람이 20기 영식이었다”고 고백했다. 17기 순자 역시 인터뷰에서 호감 인물로 그를 꼽았다고 밝혔지만 현재는 27기 영철을 먼저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25기 순자는 “지금 상황이 4대1 아니냐”며 농담 섞인 위기감을 드러냈다.

 

한편 ‘솔로민박’에서 펼쳐질 출연자들의 새로운 로맨스는 19일 방송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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