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패션·뷰티 소공인 70곳 육성…우수 기업 해외 판로 연다
패션 50곳·뷰티 20곳에 3단계 성장 프로그램 운영
상품 기획·샘플 제작부터 온라인 판매까지 지원
최종 오디션 거친 7곳에 해외 판로 개척 기회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1-06 08:20:0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무신사가 패션·뷰티 소공인 70개사의 제품 개발과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최종 오디션을 거쳐 선정되는 7개사에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기획전과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 등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무신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6년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에 민간협업형(트랙1)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패션 50개사와 뷰티 20개사 등 총 70개사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제품 개발부터 국내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3단계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패션 분야에서는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을 거점으로 상품 기획과 샘플 제작, 촬영 등 사업화 과정을 지원했다. 무신사 스토어 기획전에 광고와 쿠폰을 연계해 온라인 판매 기회도 마련했다.
뷰티 분야에서는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협력해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했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서는 뷰티 소공인 전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했다.
패션 10개사와 뷰티 4개사는 지난 4~5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6 소공인 디깅 위크(DIGGING WEEK)’ 최종 오디션에 진출했다. 뷰티 업체는 4일 라이브커머스로, 패션 업체는 5일 런웨이와 발표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심사에는 지원 기간 중 프로그램 참여도와 이행 실적도 반영됐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무신사는 패션 5개사와 뷰티 2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스토어 기획전 참여와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쌓아온 무신사의 노하우를 이번 소공인 육성 과정에 적극 공유했다”며 “무신사와 함께 성장한 소공인 브랜드가 앞으로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서 지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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