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성리 "수련회 장기자랑 개근·1등, 꽤 유명" 깨알어필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10-07 08:32:56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전설의 사내’ 톱7의 예상 밖 과거가 줄줄이 튀어나온다. 장한별은 A와 A+로 채워진 고교 생활기록부로 ‘엘리트’ 면모를 인증하고, 성리는 학창시절 댄스 동아리를 휩쓸었던 인기남 시절을 공개한다.
7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3회에서는 남진이 교장으로 변신한 ‘딩동댕 남진 스쿨’이 문을 연다. 톱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에 박민수·요요미·김의영·아즈마 아키가 전학생으로 합류해 학교를 콘셉트로 한 특별한 노래 승부를 펼친다.
이날 가장 뜻밖의 이력을 꺼내놓는 인물은 장한별이다. 호주에서 태어난 장한별은 일본 출신 아즈마 아키와 함께 ‘글로벌 장학생’ 선발에 도전한다.
먼저 아즈마 아키의 한국 생활기가 화두에 오른다. 장민호가 타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면서 느낀 어려움을 질문하자 아즈마 아키는 “문화 차이로 어려움이 좀 있다”며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과정에서 이창민이 숨겨왔던 일본어 실력을 발휘한다. 별도의 준비 없이 곧바로 통역에 나설 만큼 능숙한 일본어를 구사하자 성리는 “언제 저렇게 공부한 거야?”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글로벌 토크가 한창이던 가운데 장민호는 준비해온 비장의 자료를 공개한다. 바로 장한별의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생활기록부다.
성적표를 확인한 출연진은 예상 밖의 결과에 술렁인다. 기록 대부분을 A와 A+가 차지하고 있었던 것. 장한별의 뛰어난 학업 성적이 밝혀지자 이루네는 “인기 더 많아지겠네”라고 반응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우등생의 반전은 무대에서도 계속된다. 장한별은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시 부른다. 특유의 거친 음색에 짙은 애절함을 더해 원곡과 다른 감정선을 완성한다. 원곡자인 남진도 장한별의 노래에 제대로 빠져든다. 무대가 끝난 뒤 남진은 “내 노래지만 ‘나도 저렇게 부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극찬하며 후배의 가창력을 높이 평가한다.
장한별이 공부와 노래를 모두 잡았다면 성리는 ‘끼’로 학교를 접수했던 과거를 소환한다. 특별활동 시간이 되자 성리는 학생 시절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했다고 밝힌다. 수련회 장기자랑 무대에도 빠짐없이 참가했으며 실제로 1등까지 차지했던 경험을 공개한다.
양세형이 교내는 물론 다른 학교에서도 유명했는지 묻자 성리는 망설임 없이 “그 동네에서는 꽤 유명했다”고 답한다. 현재의 무대 위 자신감 못지않았던 학창시절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멤버들의 관심도 집중된다.
하루도 인기 경쟁에 뛰어든다. 방송부에서 활동했던 학생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여학생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또 한 명의 ‘학교 스타’였음을 주장한다.
이창민은 이날 외국어 실력에 이어 노래로 두 번째 반전을 선사한다. ‘장기자랑’ 코너에서 ‘원하지 않는 이별’을 선택한 그는 깊이 있는 목소리와 농익은 감정 표현으로 교실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꿔놓는다.
특히 이창민의 짙은 감성이 멤버들의 연애사 추궁으로 번지며 웃음을 만든다. 황윤성이 “창민이는 연애해 봤나 봐!”라고 외치자 정연호는 “최소 50번은 했을 듯”이라고 맞장구치며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딩동댕 남진 스쿨’의 마지막에는 선배 졸업생까지 학교를 다시 찾는다. 1기 졸업생 오원도가 깜짝 등장해 남진 앞에서 ‘영원한 내 사랑’을 열창한다. 오원도의 진심이 담긴 노래를 지켜보던 남진은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앞서 이어졌던 유쾌한 학창시절 토크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무대가 펼쳐지면서 이날 특집에 뭉클한 여운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에서 톱7을 기록한 성리, 이창민 등을 주인공으로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최근 트로트 열풍과 맞물며 안방에서 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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