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26서 차세대 '에이전틱 AICC' 공개..."기업 AX 지원"

다중 AI 에이전트 협업·LLM 기반 상담부터 업무 자동화
GSMA와 '5G 지능형 패킷 코어' 백서 공동 발간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2-27 08:00:52

▲ KT MWC26 전시장 조감도. /사진=KT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T는 내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 차세대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서비스인 'KT 에이전틱 AICC'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에이전틱 AICC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고객 상담부터 문제 해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컨택센터다.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을 돕는 자율형 솔루션이다.

기존 AICC 서비스가 상담 업무를 자동화했다면, 에이전틱 AICC는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를 완결적으로 처리한다.

 

AICC에 적용된 핵심 기술인 'KT 에이전트 커넥터'를 통해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정교한 의도 분석을 통해 단순 응대와 후속 업무까지 처리해준다. KT는 실제 AICC 도입 현장에 에이전트 커넥터를 적용한 결과, 플랫폼 구축 기간이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KT는 향후 자산화한 음성 데이터(STT)와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업무 처리와 맞춤형 마케팅 등 고객 가치 중심의 핵심 업무 영역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KT는 MWC26에서 세계이동통신협회(GSMA)와 '5G 지능형 패킷 코어' 백서를 공동 발간한다. 5G 지능형 패킷 코어는 기존 통신 기술에 AI 기술을 접목해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KT는 이를 통해 AI가 보조 수단이 아닌 핵심 기능을 맡아 네트워크 상태를 판단하고 최적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I-네이티브 네트워크'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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