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더 리그' 기은세 "1등하지 않을까" 사전미션 현장서 자신감 폭발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8-28 08:18:44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엑스 더 리그’ 대한민국 팀이 안방에서 펼쳐지는 첫 오프라인 판매 대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다. 캡틴 기은세는 성수동이라는 지리적 이점에 깡스타일리스트의 판매 능력까지 더해지자 일찌감치 1위를 자신한다.
3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5회에서는 2라운드를 완주한 9개국 8개 팀이 새로운 경쟁에 뛰어드는 과정이 공개된다. 이번에는 라이브 방송이나 온라인 플랫폼이 아닌 실제 고객이 오가는 서울 성수동이 승부의 무대가 된다.
3라운드로 넘어가기 전 참가자들이 가장 먼저 받아들 결과는 2라운드 순위다. MC 티파니 영과 뱀뱀은 모든 셀러가 집결한 자리에서 각 팀의 성적을 공개한다. 긴장감 속 순위 발표가 끝나자 두 MC는 곧바로 다음 라운드가 현재 이들이 서 있는 성수동에서 펼쳐진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어 3라운드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사전 미션의 정체가 베일을 벗는다. 미션명은 ‘POPUP RUSH(팝업 러시)’. 35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이 마련된 공간에서 제한시간 3시간 동안 직접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현장 판매전이다.
익숙했던 온라인 환경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일부 팀은 시작부터 긴장한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캡틴 지엔하오 탄은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처음이라고 밝힌다. 인도네시아를 이끄는 아샨띠 또한 팀원 대부분이 온라인을 주 활동 무대로 삼고 있어 직접 고객을 상대하는 방식이 낯설다며 걱정한다.
해외 팀들이 새로운 환경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사이 대한민국 팀에서는 오히려 여유가 감돈다. 기은세는 이번만큼은 자신들에게 확실한 이점이 있다고 판단한다. 국내 트렌드의 중심인 성수동에서 한국 소비자를 상대로 펼치는 대결인 만큼 대한민국 팀이 선두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본다.
기은세의 자신감은 실제 영업이 시작되면서 더욱 커진다. 대한민국 팀의 핵심 셀러 깡스타일리스트가 현장에서 자신의 주특기를 제대로 발휘하기 때문이다.
연 매출 200억원 규모의 영향력을 갖춘 깡스타일리스트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과 아이템을 직접 골라준다. 맞춤형 코디 제안이 이어질수록 그의 주변에는 손님들이 몰려들고, 현장의 열기도 빠르게 상승한다. 이를 지켜본 기은세는 깡스타일리스트의 활약을 대한민국 팀의 확실한 승리 카드로 꼽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판매 경쟁 도중 예상하지 못했던 반가운 손님도 대한민국 팀을 찾는다.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현장에 깜짝 등장하는 것. 김태균은 깡스타일리스트에게 추천받은 상품을 직접 결제하며 화끈한 구매력을 보여준다. 과연 깡스타일리스트가 김태균에게 선택해준 제품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일본 팀에는 이번 미션이 자존심 회복의 기회다. 앞선 1라운드에서 하위권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만큼 캡틴 사나는 이번에는 일본 팀의 저력을 반드시 보여주겠다며 적극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특히 키짱이 한국 내 인지도를 무기로 힘을 보탠다. 팝업을 찾은 사람들이 키짱을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집중된다. 키짱 역시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자신을 알아봐 주는 이들이 있어 고객에게 다가가는 데 한층 편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중국 팀에서는 순위를 요동치게 할 만한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왕홍들의 롤모델’ 최스스를 찾아온 특별한 팬이 압도적인 구매력을 보여주는 것. 예상 밖의 ‘큰손’ 지원이 중국 팀에 얼마나 많은 매출을 안겨줄지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온라인에서는 팬덤 규모와 콘텐츠 전략, 라이브 진행 능력이 승패를 갈랐다면 이번에는 눈앞의 고객을 붙잡고 실제 구매까지 연결하는 현장 대응력이 중요해진다. 판매 환경 자체가 뒤바뀐 만큼 기존 강팀의 순위가 그대로 유지될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기은세가 자신 있게 예측한 대한민국 팀의 1위가 현실이 될지가 관심사다. 홈그라운드의 이점과 깡스타일리스트의 현장 판매력이 시너지를 낼지, 오프라인 경험이 부족한 해외 팀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반전을 만들어낼지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인도네시아의 독주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우승 상금 7억 원을 차지할 국가는 어디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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