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방송중계·IPTV 서비스 ISO22301 국제표준 인증 획득
안양국사 포함 주요 서비스 업무 연속성 역량 강화
재난·재해 상황서 안정적 복구체계 공식 인정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8-17 08:08:32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LG유플러스가 방송중계 및 IPTV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방송중계·IPTV 서비스를 총괄하는 안양국사에서 글로벌 인증 기관 DNV로부터 업무 연속성 관리 국제표준인 ISO22301(BC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22301은 기업이나 조직에 중대한 사고나 재난이 발생해도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국제 표준이다. 위기 상황 대응 능력과 복구 체계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통신 인프라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진다.
방송 서비스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고, 대형 재난·재해 시 각종 긴급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ISO22301 인증을 받은 이번 LG유플러스 방송중계·IPTV 서비스는 이러한 사회적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서 데이터 센터인 평촌메가센터와 평촌2센터, 통신 서비스의 주요 거점인 상암국사, 대전오류국사에도 ISO22301 인증을 받았다. 이번 안양국사 인증까지 포함되면서 LG유플러스는 주요 서비스 전반에 걸쳐 업무 연속성 기반의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정하준 LG유플러스 유선플랫폼운영담당 상무는 “이번 인증으로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으로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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