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 아레나' 차태현·장근석, 30년차 배우 최귀화 고백에 '뭉클'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5-28 08:30:06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디렉터스 아레나’가 범상치 않은 이력을 지닌 참가자들의 등장과 함께 더욱 치열해진 숏폼 드라마 경쟁을 예고했다. 배우 최귀화부터 유튜버 조충현까지 각 분야에서 활약해온 인물들이 연출자로 변신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29일 밤 11시 방송되는 ENA·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디렉터스 아레나’ 3회에서는 숏폼 드라마 제작에 도전한 33인의 감독들이 첫 미션인 ‘90초 티저 만들기’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심사에는 이병헌 감독과 차태현, 장근석, 장도연으로 구성된 ‘파이브 스타즈’와 참가자들, 숏폼 콘텐츠 시청자들까지 총 70명이 참여해 긴장감을 높인다.

 

▲'디렉터스 아레나'./사진=ENA, 라이프타임

 

이날 가장 먼저 눈길을 끈 인물은 배우 최귀화였다. 감독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오랜 시간 배우로 활동하며 느꼈던 현실적인 고민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여전히 작품을 선택받아야 하는 위치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유를 밝힌 그는 직접 연출한 숏폼 드라마도 공개한다. 작품은 불륜 현장을 추적하는 탐정 사무소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배우 출신 안미나 역시 감독으로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했던 그는 현재 ‘지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히며 오컬트 장르 전문 감독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다. 특히 작품 속 핵심 장면에는 예상치 못한 특별 출연자가 등장해 현장 반응을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참가자들의 독특한 경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SBS 공채 PD 출신인 고현국 감독은 안정적인 직장을 떠나 숏폼 콘텐츠 시장에 뛰어든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긴다. 또 이수지 감독은 과거 변우석, 김영대, 강훈 등과 작업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자신만의 연출 노하우를 자신 있게 소개한다.

 

9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개그맨 출신 조충현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제작 방식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AI 활용 비법’을 직접 시연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최귀화는 "배우가 감독 도전하는 것을 안 좋게 보는 분들도 있지만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진정성 있는 고백을 한 바 있다.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약을 통해 신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