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세이, 데뷔 7개월 만에 글로벌 팬콘 투어 '승승장구'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11-09 08:13:11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그룹 모디세이가 중국 상하이를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이며 데뷔 첫해부터 이어온 글로벌 질주에 힘을 더했다.
모디세이(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2026 MODYSSEY FAN CONCERT TOUR
무엇보다 지난 4월 데뷔한 모디세이가 약 7개월 만에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신인 그룹으로서 음악적 역량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팬들과 직접 교감하는 기회를 넓히며 글로벌 활동의 기반을 빠르게 다져가고 있다.
상하이 공연은 모디세이의 강렬한 출발을 알렸던 데뷔곡 'HOOK(훜)'으로 막을 올렸다. 일곱 멤버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발산하며 객석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힘 있는 안무와 정확한 호흡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현지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 모디세이는 'REVENANT', 'BONE SHAKER', 'RIGHT NOW', 'SILLY' 등 자신들의 음악적 개성을 담은 곡들을 선보이며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곡의 분위기에 따라 변화하는 멤버들의 표현력이 특히 돋보였다. 강렬한 사운드가 중심이 되는 무대에서는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시선을 압도했고, 각자의 매력이 부각되는 곡에서는 한층 자유로운 에너지로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일곱 멤버가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팀워크도 빛났다. 절도 있는 군무와 자연스러운 무대 호흡은 물론, 공연 내내 이어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모디세이의 성장한 무대 역량을 실감하게 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 역시 공연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모디세이는 '일심동체'와 '포토드로우'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팬들과 한층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했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멤버들이 게임과 이벤트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팬들의 반응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모습과 멤버들 사이의 유쾌한 호흡이 어우러지며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공연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무대 중 하나는 첫 번째 EP '2.Multitude: How We Bloom'의 타이틀곡 '타! (CAN YOU HEAR THAT)'였다.
지난 10월 발표한 신곡인 만큼 모디세이의 현재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무대였다. 멤버들은 강렬한 리듬을 따라 펼쳐지는 정교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곱 멤버의 움직임이 하나로 맞물리는 군무는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데뷔 당시 보여줬던 패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표현력까지 갖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데뷔곡 'HOOK'부터 최신 타이틀곡 '타!'까지 이어진 공연은 모디세이가 걸어온 짧지만 밀도 높은 성장 과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불과 수개월 사이 더욱 탄탄해진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팬들 역시 열정적인 응원으로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객석에서 터져 나온 함성과 환호에 멤버들은 더욱 힘찬 무대로 화답하며 상하이에서의 만남을 특별한 순간으로 완성했다.
모디세이는 공연을 마친 뒤 "상하이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공연을 더 잘할 수 있는 멋진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 저희의 성장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상하이 공연은 모디세이의 첫 팬 콘서트 투어가 성공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모디세이는 지난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팬 콘서트 투어의 첫발을 내디딘 이후 요코하마와 서울을 거쳐 상하이까지 공연을 이어왔다. 데뷔 첫해부터 여러 국가의 팬들과 직접 만나는 무대를 마련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음반 판매량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모디세이는 지난 4월 발매한 데뷔 싱글 '1.Got Hooked: An Addictive Symphony'로 초동 판매량 30만 장을 넘어서며 데뷔와 동시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지난 10월 공개한 첫 번째 EP '2.Multitude: How We Bloom'은 발매 첫 주 3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두 앨범의 초동 판매량을 합산하면 65만 장을 넘어선다. 데뷔 싱글부터 첫 EP까지 연이어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며 모디세이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실제 음반 구매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음반 성적뿐 아니라 공연 활동에서도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모디세이는 데뷔 이후 발표한 음악을 바탕으로 해외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자신들만의 공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데뷔 첫해부터 일본과 한국, 중국을 아우르는 팬 콘서트 투어를 전개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디세이의 향후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한편 모디세이는 올해 4월 데뷔해 신인그룹으로는 독보적인 음반 판매량과 다양한 글로벌 활약을 통해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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