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은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교육기관 '르 꼬르동 블루'와 협업 기획한 프리미엄 한우 세트를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 세트는 신세계가 선보인 유명 한우 맛집 세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다.

앞서 신세계백화점 사전 예약(이달 1~17일)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늘며 역대 최고치 실적을 낸 가운데 한우 선물세트 매출 비중은 전체 40% 이상으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르 꼬르동 블루'만의 한우 육가공 기술을 접목해 등심·채끝·안심 등 고급 한우 부위를 조리하기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구성했다. 트러플 오일과 소금, 르 꼬르동 블루 특제 소스 등이 들어 있어 집에서 누구나 간편히 즐길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르 꼬르동 블루 스테이크 세트 60만원, 르 꼬르동 블루 홈파티 세트 36만원 등이 있다.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20만원대 신세계 직경매 한우 상품 역시 40% 확대했다.

신세계 직경매 한우는 신세계백화점 축산 바이어가 한우 공판장 거래인으로 참석해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한 고품격 한우 선물세트다.

전국에서 품질 좋은 소가 가장 많이 상장되는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60개월령 이하 고품질 암소만을 선별한다. 마블링·육색 등을 직접 확인해 일정 기준 이상의 고품질 한우를 꼼꼼하게 선정,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절 인기 부위인 등심 로스·정육 국거리·정육 불고기로 구성한 직경매 한우 다복 25만원, 정육 불고기와 국거리로 구성한 직경매 한우 오복 20만원 등이 있다.

제주 도지사가 인증한 제주산 흑한우도 새로 준비했다. 흑한우는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할 만큼 품질이 좋은 한우로 고기 근육 속 지방이 골고루 퍼져 식감이 뛰어나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명절 대표 인기 선물세트인 한우를 프리미엄은 물론 실속있는 세트 구성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명절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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