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걸' 유아·뷰·시안, S.E.S 'Just A Feeling' 재해석 '과연 성공할까'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5-07-23 08:41:44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하우스 오브 걸스’의 유아X뷰X시안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언니즈’인 지셀X서리X키세스에게 “눈앞이 깜깜해질 것”이라며 강력한 선전포고를 날린다. 

 

오는 25일(금) 밤 11시에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제작: 콘텐츠브릭, 이하 ‘하오걸’)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하오걸 뮤지션’ 6인이 ‘3대 3’으로 2개의 유닛을 결성해 ‘3인조 레전드 커버곡 미션’에 돌입하는 경연 현장이 펼쳐진다. 

 

▲'하우스 오브 걸스'/사진=ENA, 콘텐츠브릭 제공

 

앞서 치러진 ‘선곡 쟁탈전’에서 ‘동생즈’로 뭉친 유아X뷰X시안은 끈끈한 팀워크를 증명하며 ‘언니즈’ 지셀X서리X키세스가 눈독을 들인 S.E.S의 ‘Just A Feeling’을 차지했던 터. 이날 유아X뷰X시안은 ‘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양동근-신용재-소유와,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먼저 무대에 오른다. 

 

이이경은 “파이널 1차 경연은 전주만 들어도 다 아시는 곡인 ‘레전드 커버곡 미션’으로, 이미 유명한 노래에 본인들의 색을 입히는 것이기에 기대감이 크다”며 ‘동생즈’를 소개한다. 이에 유아X뷰X시안은 “언니들 눈앞이 깜깜해질 것”이라고 당차게 밝힌 뒤, S.E.S의 ‘Just A Feeling’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선보인다. 

 

세 사람의 무대 후 양동근은 “여성 3인조 그룹의 역사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의미 깊은 무대였다. 앞으로 쭉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극찬한다. 반면, 소유는 “밴드 세션의 높은 텐션을 세 사람이 따라가지 못한 느낌이라 좀 아쉬웠다”고 지적한다. 김윤아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오신 분들에게 더 이상의 평가는 무의미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히는데, 과연 이들이 ‘언니즈’의 눈앞을 깜깜하게 만드는 무대를 선보였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를 넘어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으로 최종 낙점될 3인의 정체는 25일(금) 밤 11시에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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