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이로 맨즈', 신세계百 강남점에 '국내 첫 매장'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08-08 07:06:40

/사진=코오롱 인더스트리 FnC 부문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 맨즈'가 이달 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을 열고 공식 론칭했다.

코오롱FnC는 '이로 우먼'에 이어 2022년 가을·겨울을 기점으로 '이로 맨즈(IRO Men)'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 상품 라인 확장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알렸다.

지난 4월 공식 론칭에 앞서 올해 가을·겨울 상품을 선 공개한 컨벤션에는 수많은 바이어 등이 참석해 '이로 맨즈'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로'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와 공동 기획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라인이 역수출로 오는 9월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 프렝땅백화점에 신규 입점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첫 '이로 맨즈'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 남성 컨템포러리 층에 자리했다. '이로 맨즈' 매장은 올 가을·겨울 컬렉션 주제인 과거와 미래, 미니멀과 맥시멀, 팜므와 옴므, 모든 것이 공존하며 끊임없이 순환하는 유니버스에서 영감을 받아 인테리어를 꾸몄다. '이로' 매장에서 상징적으로 보이는 모던함을 기본으로 하면서 우주의 무한함을 연상시키는 형태감과 소재감을 더했다.

이지은 CN 사업부 상무는 "이로는 도시적인 스타일에 모던함과 조형적인 요소를 가미한 파리지앵 감성의 아이템을 제안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해왔다"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백화점 8개 매장을 추가로 여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