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양양 '서피 비치'에 '블랙위너 수박' 팝업 띄운다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07-28 06:55:23

/사진=롯데마트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9월 30일까지 양양 '서피 비치'에서 '블랙위너수박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연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마트의 젊고 새로워진 이미지와 '블랙위너 수박'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해당 팝업 스토어에서는 물을 한 방울도 섞지 않은 100% '블랙위너 수박 주스'와 블랙위너 수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스틱에 꼽은 '블랙위너 수박 바'를 판매한다.

국산 신품종 수박인 '블랙위너수박'은 까맣고 얇은 과피와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롯데마트와 우수 농가, 종묘사 3자 협업 모델 기반으로 롯데마트가 농우바이오와 7년간 공동 개발해 종자 발굴부터 우수농가 계약 재배, 매장 판매까지 전 분야에 관여한 상품이다. 블랙위너 수박은 해외 종자 사용 로열티 유출이 없어 우리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된다.

'블랙위너 수박' 팝업 스토어는 동묘 롯데 시그니처 'LAN 와인', 청담 한우 오마카세로 내놨던 프리미엄 한우 '마블나인' 뒤를 이어 롯데마트 '관심 급구 프로젝트'로 펼치는 세 번째 활동이다.

최근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서핑'이 트렌디한 스포츠로 자리잡았다는 점에 착안, 서핑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양양 '서피 비치'에서 K 품종 '블랙위너 수박'을 선보인다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MZ세대 사원 주축의 '관심 급구 프로젝트'는 롯데마트의 젊고 새로워진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한다는 목표 아래 2030 세대에게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양양 팝업 스토어는 준비 기간 중 서피 비치에 등장한 '관심 급구 프로젝트' 캐릭터 '관심이'를 알아본 소비자들이 '관심 급구 프로젝트' 공식 채널에 먼저 문의를 남기고 오픈 후 하루 평균 300명 이상 방문하며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SNS 상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십 급구 프로젝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팝업 스토어 주스 시음권과 서피 비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핑 무료 강습권을 증정하는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2020년부터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농산물 종자 사용료를 줄이고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한 'K 품종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산 품종 활성화와 판로 제공, 홍보 등 재배 농가 수입 증진을 위한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2030은 물론 연간 수십만명이 찾는 서피 비치에서 맛도 좋고 우리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K 품종 '블랙위너 수박'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며 "국산 K 품종 과일은 물론 롯데마트 '리뉴올 어바웃 라이프 스타일(RENEWALL about LIFESTYLE' 가치를 이색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하려는 관심 급구 프로젝트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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