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목장, 화이통협동조합과 업무협약..."꽃차 생산 등 협력 강화"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07-29 06:43:15

/사진=삼양목장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삼양식품 계열사 삼양목장(대표 진종기)는 영월 소재 사회적기업 '화이통협동조합'과 경관 조성, 꽃차 생산 등 꽃을 매개한 사업 분야 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통협동조합은 '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모토로 지역 어르신이 꽃을 재배해 꽃차를 비롯해 꽃과 관련한 브랜드 상품을 가공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를 통해 취약 계층 일자리 마련뿐 아니라 꽃차 만들기, 꽃차 다도 체험 교육으로 꽃차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관 조성 및 꽃차 공동 생산 ▲목장내 꽃밭 조성을 위한 조경 콘텐츠 개발 ▲꽃차 판매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꽃차 문화 체험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삼양목장 창립 50주년을 맞아 강원도 지역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는 화이통협동조합과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실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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