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제 유가-천연가스, 중국 내년 3조 위안 내수진작에 동반 강세 WTI 70달러 돌파
천연가스, 100만 BTU당 전날보다 0.153달러(4.57%) 급등한 3.499달러
WTI는 전장 대비 0.86달러(1.24%) 상승한 배럴당 70.10달러에 마쳐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4-12-25 06:46:03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에서 24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내년에 엄청난 규모의 재정지출을 통한 강력한 내수진작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먼저 뉴욕 유가는 성탄절 휴장을 앞두고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중국의 내년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1% 넘게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86달러(1.24%) 상승한 배럴당 70.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가 종가 기준으로 70달러를 웃돈 것은 지난 18일 이후 처음이다.
이에 앞서 21일 오전 5시 11분 현재 내년 1월물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100만 BTU당 전날보다 0.132달러(3.68%) 상승한 3.716달러를 마크하고 있었다. 지난 20일 오전 5시 40분에는 내년 1월물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100만 BTU당 전날보다 0.259달러(7.68%) 급등한 3.633달러를 나타내고 있었다.
앞서 19일 오전 5시 25분 현재 내년 1월물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100만 BTU당 전날보다 0.113달러(3.42%) 상승한 3.421달러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에 앞서 18일 오전 5시 40분에는 1월물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100만 BTU당 전날보다 0.148달러(4.60%) 상승한 3.362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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