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강보합...비트코인 5677만원-이더리움 427만원-위믹스 5790원-페이코인 1029원

특별한 이슈 없이 소강국면 보이지만 대체로 반등세 보여
국내 가상화폐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흐름에 동조하는 모습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04-04 05:57:36

▲ 비트코인의 가상모델/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가 4일 전날보다 다소 가격이 오른 채 월요일 새벽을 시작하고 있다. 가상화폐를 둘러싼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이날도 소강국면 상태를 지속하고 있기는 하지만 비트코인은 5700만원대를 향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보다 오히려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던 이더리움은 여전히 강보합에서 가격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4일 오전 5시 40분 현재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0% 오른 5677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같은 비트코인은 5646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전날보다 30여 만원 오른 채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이는 2일 오전 6시 5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인 5638만원보다도 높고 지난달 31일 오전 4시에 기록한 5655만원에 비해서도 오른 시세다.  

 

국내 두번째 규모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은 이 시간 현재 서비스 점검 중으로 가격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전날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5652만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었다. 이는 2일 오전 6시 50분 현재 빗썸에서 기록한 가격인 5641만원보다는 높고 지난 31일 기록한 가격보다는 낮은 상태였다. 아마도 이날 빗썸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면 최근 가격 중에서는 가장 고가의 흐름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이날 같은 시간 42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는 1.45% 오른 시세다. 이더리움은 3일 오전 5시 40분 무렵에 423만원을 기록하고 2일 오전 7시에는 419만원, 지난 31일에는 407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4일 이더리움은 지난 31에 비해서는 20만원가량 오른 시세를 형성하는 등 꾸준하게 오름세를 형성하고 있다 할 수 있다.


국내 대표 가상화폐인 위믹스는 이 시간 현재 업비트에서 5790원에 거래돼 전날 5455원보다 상당히 오른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2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5490원보다 300원가량 오른 가격이다.  

 

최근 들어 위믹스는 지속해서 약세현상을 보였는데 다소 반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페이코인은 이 시간 현재 업비트에서 1029원에 거래되고 있어 전날 비슷한 시간의 975원에 비해서는 54원이나 올랐다. 2일 같은 시간 기록한 969원보다는 60원 오른 시세다.   

 

빗썸에서 지난 31일 새벽 위믹스는 5795원을, 페이코인은 982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외국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지속해서 강세 흐름을 타고 있는 있는 가운데 4일에는 국내 가상화폐들도 상승 흐름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흐름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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