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아이유-송강호-김혜수-신민아 산불 이재민 돕기 위해 1억원씩 기부

박민영, 이병헌, 이제훈, 이종석 등도 각 1억원 전달
김고은, 윤정희, 혜리, 박보영 등은 각 5000만원 기부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03-08 05:41:26

유재석/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연예계 스타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송인 유재석(50)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유재석은 2019년 태풍 피해 구호 성금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8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박민영, 송강호, 신민아, 아이유, 이병헌, 이제훈, 이종석, 김혜수 등이 각 1억원을 전달했고 ▲ 김고은·윤정희·혜리·박보영 각 5000만원
▲ MC몽 3333만원 ▲ 유병재·이동휘·이승윤·이혜영 각 1000만원 등을 협회에 전달했다.

 

한편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민간단체다.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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