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천연가스 가격, 런던에서는 오르고 뉴욕에서는 내려 엇갈린 흐름
미국 뉴욕시장에서는 100만 BTU당 9달러 진입 앞두고 조정국면 계속
런던시장 기준으로는 1미터 톤당 전일보다 15.13달러(1.30%) 상승한 1181.38달러 나타내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05-28 05:24:23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약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9달러대를 앞두고 조정국면을 보이는 반면 유럽 시장에서는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인베스팅닷컴에서 미국 뉴욕시장 기준으로 한국 시간 28일 오전 5시 16분 현재 전일보다 100만 BTU당 0.168달(1.89%) 떨어진 8.72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영국 런던시장 기준으로는 같은 시간 1미터 톤당 전일보다 15.13달러(1.30%) 상승한 1181.3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런던시장 기준으로는 전일에도 강한 상승세를 연출한 바 있는데 이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뉴욕시장 기준으로 천연가스의 과거 가격을 살펴보면 27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100만 BTU당 0.203달러(2.26%) 하락한 8.790달러를 나타낸 바 있다. 이날 천연가스 가격은 한때 100만 BTU당 9.2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차익매물이 출현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뉴욕 천연가스 가격은 인베스팅닷컴에서 한국 시간 26일 오전 6시에는 전날보다 100만 BTU당 0.153달러(1.73%) 상승한 8.989달러를 나타냈다.
또 25일 오전 5시 42분에는 전날보다 100만 BTU당 0.059달러(0.67%) 오른 8.886달러를 나타냈으며 24일 오전 6시에는 100만 BTU당 전날보다 0.641달러(7.84%) 오른 8.819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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