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3% 떨어지니 가상화폐 대체로 강세...비트코인 5200만원 후반대 거래
미국 가상화폐 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도지코인 거래가 추가됐다는 소식에 강세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03-25 05:08:05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한국시간 25일 오전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날 현재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전날보다 배럴당 3.52달러(-3.06%) 내린 111.41달러를 나타내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3.23달러 하락한(-2.74%) 114.5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 가격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이날 현재 5289만원에 거래되고 빗썸에서는 52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각각 2.69%, 0.39% 오른 가격이다.
또한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이날 현재 전날보다 1.22% 상승한 373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체로 가상화폐 가격은 전날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가상화폐 자동입출금기(ATM)에 도지코인 거래가 추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지코인 가격이 올랐다.
2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ATM 사업자 '비트코인 오브 아메리카'는 거래 허용 코인 목록에 도지코인을 추가했다.
가상화폐 ATM은 비트코인 등을 현금으로 사고팔 수 있는 무인 기기로 보유 중인 가상화폐를 현금으로도 인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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