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미국 뉴욕증시, FOMC 후 국채금리 하락에 나스닥-반도체 1% 이상 급등 전환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4-03-21 04:49:09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이날 오후에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3시 51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포인트(0.95%) 상승한 39,480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포인트(0.76%) 상승한 5,21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4포인트(1.08%) 오른 16,341을 나타내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67포인트(1.43%) 상승한 4,780을 마크하고 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3시 4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021%포인트(2.1bp) 하락한 4.275%를 나타내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79%포인트(7.9bp) 상승한 4.613%를 가리키고 있다.
이에 앞서 현지시간 오전 10시 2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72포인트(0.05%) 오른 39,130.4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9포인트(0.05%) 상승한 5,180.9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01%) 오른 16,169.14를 나타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현지시간 오후 2시에 나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시했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들지도 투자자들은 주시하고 있다.
연초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할지도 주목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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