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한국패션산업협회와 'K 패션 오디션 기획전' 연다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08-07 06:05:00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에 나선다. 자체 콘텐츠 기획력을 살려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 패션 오디션' 온라인 투표 기간에 맞춰 관련 기획전을 열고 신예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더블유컨셉코리아(대표 이은철)의 W컨셉은 이달 8일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K 패션 오디션' 기획전을 열고 대중 투표를 앞둔 브랜드를 조명한다고 7일 밝혔다.
'K 패션 오디션'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유망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W컨셉은 2019년부터 온라인 대중 투표 기간에 맞춰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난 3년 간 역대 대상 수상 브랜드와 올해 1·2차 서류와 PT·실물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여개 브랜드 한 자리에 모았다.
K 패션 오디션에 참가한 20여개 신예 브랜드로는 구조적인 디자인과 메탈릭 디테일이 특징인 '51퍼센트', 삶에 깃들인 예술 작품을 모티브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두칸', 예술과 업사이클링 등을 추구하는 트렌디한 '얼킨' 등이 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W컨셉에 신규 입점한 클래식하고 모던한 실루엣에 맥시멀 디자인이 특징인 '므아므', 실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한나신' 등도 함께 선보인다.이외 한글의 수려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제품에 담은 '한글안경',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가방 브랜드 '할리케이' 등을 소개한다.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투표에 직접 참여해 신예 브랜드를 응원할 수 있다.
W컨셉 관계자는 "패션업계 다양성을 위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판로 개척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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