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유가,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 WTI 배럴당 80달러 돌파...천연가스도 2.6달러 넘어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3-08-18 04:24:12

▲미국 뉴욕에서 1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상승 반전해 WTI가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다. 천연가스 가격도 소폭 상승한 채 거래됐다. 사진은 텍사스 미들랜드 지역의 원유 펌프잭의 모습/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에서 국제 유가는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이에 WTI 가격도 배럴당 80달러 선을 다시 돌파했다. 아울러 천연가스 가격도 이틀 연속 하락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세로 반전했다.

 

먼저 국제 유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17일 오전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40달러(1.76%) 오른 배럴당 80.78달러에 거래됐다. 오후 2시 03분 현재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0.77달러(0.97%) 상승한 80.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들어 약간 하락한 셈이다.

 

아울러 북해산 원유인 브렌트유는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이날 오전 10월물이 전장보다 1.44% 상승한 배럴당 84.65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한국시간 8월 18일 오전 4시 06분 현재에는 전장보다 배럴당 0.49달러(0.59%) 상승한 83.94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역시 오전보다는 하락한 상태서 거래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에서 벗어나 상승으로 방향을 바꿨다. 한국 시간 8월 18일 오전 4시 04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9월물 선물가격은 100만 BTU당 전장보다 0.030달러(1.16%) 오른 2.62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17일 오전 4시 21분에는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9월물 선물가격은 100만 BTU당 전장보다 0.066달러(2.48%) 하락한 2.593달러를 마크하고 있었다. 지난 16일 오전 4시 49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9월물 선물가격은 100만 BTU당 전장보다 0.128달러(4.58%) 하락한 2.667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15일 오전 4시 18분에는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9월물 선물가격은 100만 BTU당 전장보다 0.025달러(0.90%) 상승한 2.795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앞서 12일 오전 4시 16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9월물 선물가격은 100만 BTU당 전장보다 0.011달러(0.40%) 상승한 2.774달러를 가리키고 있었다.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엔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9월물 선물가격은 100만 BTU당 전장보다 0.183달러(6.18%) 급락한 2.776달러를 마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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